전시 연계 프로그램


강연 '그가 보는 곳을 우리도 볼 수 있을까?'


Lecture 'Can we see where he sees?'


주명덕 ⟪풍경, 저 너머⟫ 전시 연계 강연

그가 보는 곳을 우리도 볼 수 있을까?

사진가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들을 다시 주목하여 볼 수 있게 해주는 기록자이자 전달자입니다. 닻미술관에서는 전시⟪풍경, 저 너머⟫와 연계하여 50여 년 이상 지속되어 온 주명덕 작가의 대표 작업들과 한국 사진의 흐름을 함께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2023. 5. 27. (토) 14:00 - 16:00 

장소   닻미술관 2층 라운지 공간

강연   닻미술관 주상연 관장

참가비   1인 10,000원

참가정원  15명

접수방법  하단 신청하기 참조

               * 입금계좌 - 하나은행 148-910004-27105 (예금주 : 닻문화재단) 

접수시작  2023. 5. 13. (토)

* 신청 확인 후 개별 안내 드립니다.


강연자 소개

주상연은 서울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과 샌프란시스코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사진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사진을 통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세계를 탐구하고 출판과 공간 운영을 통해 삶과 예술의 경계를 지우는 실천적인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성곡미술관과 한미사진미술관의 개인전을 포함해 국내외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으며, 현재 닻프레스와 닻미술관의 대표로서 서울과 해외를 오가며 출판과 전시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작가 소개

주명덕은 1940년 황해도에서 태어나 1947년 3·8선을 넘어 서울에 정착하였다. 경희대학교 사학과 재학 시절 아마추어 사진가로 활동하기 시작한 작가는 1966년 개최한 개인전 《포토에세이 홀트씨 고아원》이 큰 반향을 일으키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이후 1968년 월간중앙에 입사하여 본격적으로 활동한 그는 ‘한국의 이방’, ‘한국의 가족’, ‘명시의 고향’ 등 다수 연작을 선보이며 기록 사진 세계를 구축한다. 이후 한국의 자연으로 주제를 점차 확장해 나가며 기록성을 넘어 한국적 이미지에 대한 그만의 시선을 작품에 담아낸다. 한국 기록 사진의 전통을 통합하는 동시에 대상을 창조적으로 해석하며 현대적 의미를 확장한 그는 한국의 독보적인 1세대 사진예술가로 평가받는다.


문의  031-798-2581 / museum@datzpress.com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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