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위에서 On the Boundary


전시연계 프로그램   -   '작가와의 대화'


일시   2021. 09. 12. sun. 2pm [접수중] 

장소   닻미술관 2층 라운지 공간 

참가비   무료 

문의   031-798-2581 


닻미술관이 현재 진행중인 <경계선 위에서> 전시 참여 작가인 서영석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전시와 작품에 대해 작가에게 직접 이야기 듣고 함께 생각을 나누어보는 소중한 시간으로,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서영석 Young Suh 작가 소개 

서영석은 시각예술가이자 스토리텔러다. 지난 10년간 사진, 비디오, 언어, 수제책 등을 매체로 인간의 삶과 존재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해왔다. 이민자로 살기, 먼 곳 여행하기, 이방인과 조우하기, 가족 양육하기, 시민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기 등 자신의 친밀한 경험에서 모은 삶의 단상들을 작품에서 은유로, 또는 우화 같은 이야기 속 인물 등으로 형상화한다. 그는 고통 받는 인간의 평범한 삶을 황폐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그리면서 ‘어떻게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질 것인가’, ‘어떻게 영혼의 갈망을 가지고 살아가는가’를 표현하고자 한다. 서영석은 인천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를 재학하던 중 미국으로 이주하여 뉴욕 프랫인스티튜트에서 사진으로 학사 학위를, 터프트대학 보스톤 뮤지엄스쿨에서 예술창작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주요 작업으로는 <보이지 않는 숲>, <여기에 살 수 있을까? 어려운 세상으로부터의 이야기>, <숲속의 장면들>, <인스턴트 여행자> 등이 있으며 미국 산타바바라미술관, 유태현대미술관, 샌프란시스코 아트커미션갤러리, 밀스컬리지미술관, 미시시피대학미술관, 헤인스갤러리 외 다수 기관에서 전시를 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립대 데이비스에서 예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10명으로 제한하여 진행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합니다.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 창작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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